칼바람 나미 룬 & 템트리 시즌11
오늘은 칼바람 나미 룬 템트리를 알아보겟습니다. 정통 힐+원딜 보호 겸 DPS 기여를 하는 견제형 서포터 중에서 라인전이 강력하기로 이름난 챔피언. 그러나 숙련도를 많이 요하는 스킬들, 그럼에도 피하기가 어렵지는 않다는 것 때문에 비슷한 부류의 서포터들과 단점을 공유한다. 마찬가지로 유틸성이건 아군 보호건 어렵다. 하지만 그럼에도 숙련만 된다면 상단의 강력한 라인전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만큼 강하다.
일반적으로 유틸폿은 견제력이 뛰어나지 맞다이가 강하진 않다. 하지만 나미는 가까이서 맞붙을 때 효율이 극대화되는 밀물 썰물이 있어 유틸폿치곤 맞다이가 강한 편이다. 그렇다고 유틸폿 특유의 견제력이 없냐면 그것도 아니다. 즉, 인파이터와 아웃복서 성향을 둘 다 가지고 있다. 이것은 나미의 라인전이 강한 이유이자 어떤 원딜과 함께 해도 어느 정도 어울리는 걸 보장 받을 수 있는 이유기도 하다. 특히 이 강점은 같은 유틸 서포터로 분류되는 챔피언과 맞라인전을 섰을 때 부각되는 장점이다.
유틸폿들은 대부분 상대의 공격을 맞받아치는 것에 특화되어 있다. 하지만 공격을 한 턴 버티는 것까진 능숙하게 수행하더라도 이후 주도권을 잡고 역공하는 것까지는 어려운 경우가 있다. 하지만 나미는 범위가 넓고 길게 뻗어나가는 광역 에어본이 있다. 특히, 다른 챔피언의 광역 에어본과 다르게 아군이 맞으면 이속 버프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있기에 더욱 확실하게 역공이 가능하다.
특유의 맞다이 보조 수단과 견제력 덕분에 유틸폿 중에서도 라인전이 센 부류에 속한다. 그러면서도 풍부한 CC기와 힐, 버프 덕분에 한타 영향력도 결코 낮다고 할 수 없다. 강력한 견제, 아군 킬각 잡아주기, 유지력 챙기기 및 아군 지키기 등등 서포터로써 할 수 있는 것들은 거의 모두 다 할 수 있는 셈이다.
룬은 마법룬에 정밀룬을 들고 갑니다.
콩콩이 소환과 마나가 증가되는 마나순환 팔찌와 스킬 가속이 되는 깨달음 추가 마법 피해를 주는 주문작열을 픽해줍니다.
나미의 템트리는 일단 핵심아이템으로 제국의 명령을 들고 가줍니다. 나미의 E가 묻은 아군의 공격은 나미의 스킬 + 아군의 스킬로 취급되기에 굳이 나미가 견제를 할 필요 없이 표식을 너무나 쉽게 터트릴 수 있다. 특히 표식 폭발 시 이동 속도 증가 효과와 나미의 패시브가 합쳐지면 슈렐이 부럽지 않을 정도. 나미는 풍부한 CC기를 가지고 있고 다른 챔피언에 비해 효율 뽑기도 대단히 쉬운 편이라 자주 가는 편이다. 딜링 증가가 특히 필요할 때 고려할 법 하다.
슈렐리아의 군가 입니다. 나미 자체적으로도 이속 버프를 갖고 있는 만큼 슈렐과 합쳐지면 단체로 아주 뛰어난 기동성을 얻을 수 있으며, 사용 효과 덕분에 나미에게 부족한 능동성을 챙길 수도 있다. 역시 이속 증가 효과를 가진 제국은 특히 공격 지향적인 신화템이다 보니, 슈렐 특유의 단체 기동성을 특히 수비적으로 써야 할 때 가게 된다.
마지막 하나는 강철의 솔라리 팬던트 입니다. 나미가 광역 유지력에 소질이 있는 편은 아닌 만큼, 광역 유지력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팬던트의 광역 실드는 큰 도움이 된다. 굳이 광역 유지력 말고도 유용한 점이 있다면, 적의 기습에 아주 빠른 대처가 안 되는 나미의 스킬 특성상 물몸 아군을 한 순간에 없앨 수 있는 적군이 있을 때 팬던트 실드로 한 번 버티게 해줄 수 있다. 제공하는 스탯 또한 나미의 안정성을 높여준다. 단, 마나 재생이 없기 때문에 신화템을 올리고도 마나가 부족할 수 있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