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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kking ; JMT ; D+15 ; 달라 호(Dollar Lake) ~ 글렌패스(Glen Pass / 3,651m) ~ 샤롯데 호(Chalotte Lake) D+15 존 뮤어 트레일 16일차 이자 4번째 보급인 Chalotte Lake 바로 전 밥스크릭 삼거리로 향합니다. 보급에 대해서는 다음 여행 포스팅에서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샤롯데 호수는 존 뮤어 트레일 내 모든 호수보다 아름답다고 감히 말할 만큼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 크기하며 주변과 조화되는 아름다움, 호수에 비치는 햇빛, 노을까지 아름다움에 취해 행복함을 느꼇던 호수 입니다. 물론! 보급이 온다는 그 기대감에 취해서 더욱더 아름답게 느껴졌을지도 모릅니다. 보급은 다음날 아침에 왔습니다. ▶ 구글 경로 Trekking ; JMT ; D+15 ; 달라 호(Dollar Lake) ~ 글렌패스(Glen Pass / 3,651m) ~ 샤롯데 호(Chalotte Lake) (산행 거리 : 1.. 더보기
Trekking ; JMT ; D+14 ; 마더 패스(Mather Pass / 3,688m) ~ 달라 호(Dollar Lake) D+14, 20여일 간의 긴 여정 중 15일을 걸었습니다. 이정도의 장기 산행이 되면 몸이 완벽하게 야생에 적응하게 됩니다. 베낭의 무게가 내 어깨를 짓누르지만 이제는 20kg 정도에 달하는 베낭이 내 몸의 일부분인 마냥 느끼게 됩니다. 오늘은 핀춋 패스(Pinchot pass / 3,697m)를 넘게 됩니다. 앞으로 Glen Pass(3,651m), Forester Pass(4,095m) 까지 해서 3개의 패스가 남았으며 Mount Whitney(4,418m) 까지 4번의 High만을 남겨 놓았습니다. 그동안 Donohue Pass를 시작으로 6개 정도의 Pass를 넘었고 앞으로 4번이 남았습니다. 앞으로는 매일 같이 한개의 패스를 넘습니다. 존 뮤어 트레일 진해 방향에 있어 처음 포스팅 때 설명을 드.. 더보기
Trekking ; JMT ; D+13 ; 디어 메도우(Deer Meadow) ~ 마더 패스(Mather Pass / 3,688m) D+13 전날은 초원을 거닐었고 오늘은 다시 패스를 넘는 날입니다. 마더 패스, Mother 엄마가 아닌 Mather입니다. 사실 처음 마더 패스를 넘는다고 했을때는 엄마를 뜻하는 줄 알았지만, JMT 여정이 끝나고 한국으로 돌아와서 꽤 시간이 흐른후에야 마더 패스가 MAther 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MATHER 은 사람이름인데 1663-1728 / 미국의 청교도 목사·저술가입니다. 마더 패스를 Mother Pass로만 알고 그 패스를 넘을 당시 쓴 글이 있습니다. 마더 패스 정상에 올라 격양되서 핸드폰 메모에 저장했던 글인데요... 지금와서 보니 부끄러움만 가득하네요 --------------------------------------------------------------------------.. 더보기
Trekking ; JMT ; D+12 ; 뮤어패스(Muir Pass, 3,644m) / 헬렌 호(Helen Lake) ~ 디어 메도우(Deer Meadow) D+12 입니다. 뮤어패스를 넘고 오늘은 다시 초원으로 들어섭니다. 계곡을 따라서 나무 초원이 펼쳐져 있으며 계곡 속으로 들어서면 한마리 야생 사슴이 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뮤어 패스의 감동의 여운이 채 가시지않은채 하루 쉬어가는 느낌을 받는 날입니다. ▶ 구글 경로 Trekking ; JMT ; D+12 ; 뮤어 패스(Muir Pass) / 헬렌 호(Helen Lake) ~ 디어 메도우(Deer Meadow) (산행 거리 : 12.4mile, 20km) 뮤어 패스를 넘은 뒤 이제는 다시 협곡으로 들어 섭니다. 더 자세한 구글 맵 보시고 계속 설명하겠습니다. 저 뒤로 뮤어 패스가 보이구요 그 이후로 고도를 쭉 내려서 디어 메도우 까지 옵니다. 거리는 20km로 상당히 긴 편이지만 길이 매우 평이하다 .. 더보기
Trekking ; JMT ; D+11 ; 맥클로 메도우(McClure Meadow) ~ 뮤어패스(Muir Pass, 3,644m) / 헬렌 호(Helen Lake) D+11 입니다. 오늘은 뮤어패스(3,644m)를 넘습니다. 맥클러 메도우에서의 아름다웠던 풍경들을 뒤로 하고 돌과 호수 뿐이여서 적막하지만 그 풍경만은 적막함 속에 뜨거운 열정이 솟구치는 뮤어 패스입니다. 돌산이 주는 적막함에 젖어들때쯤 호수가 들어서니 내마음이 사르르 녹더라. 이 표현이 들어 맞는 오늘의 트레일입니다. ▶ 구글경로 Trekking ; JMT ; D+11 ; 맥클로 메도우(McClure Meadow) ~ 뮤어 패스(Muir Pass) / 헬렌 호(Helen Lake) (산행 거리 : 10mile, 16km) 뮤어 패스를 넘는 날입니다. 뮤어 패스 해발이 3,644m이며 출발 지점은 대략 3,000m 지점입니다. 고도를 700m 정도를 올리는 만만치 않은 산행입니다. 뮤어패스에 올라서면 .. 더보기
Trekking ; JMT ; D+10 ; 뮤어 랜치(Muir Ranch) ~ 맥클로 메도우(McClure Meadow) D+10일 입니다. 총 20여일 일정 중 절반이 끝나는 날입니다. 모든 산행 중 베낭 무게가 가장 무겁습니다. 에디슨 레이크에서 보급을 받은 뒤 이틀 뒤 단발성 보급인 소포를 받고, 뮤어렌치에서 가져온 잡다한 식량, 장비 등이 베낭속으로 들어가 어땐 때 보다 무겁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핫 스프링에서 몸을 녹인 뒤 새로운 몸,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발걸음이 새삼 가벼운 날입니다. ▶ 구글경로 Trekking ; JMT ; D+10 ; 뮤어 랜치(Muir Ranch) ~ 맥클로 메도우(McClure Meadow) (산행 거리 : 12mile, 19.3km) 오늘은 Evolution Creek을 따라서 계속해서 평이한 오르막길이 계속 되는 날입니다. 오늘은 Ranger Station을 지납니다. 운이 좋다면 .. 더보기
Trekking ; JMT ; D+9 /supply 3 ; 로즈마리 메도우(Rose Marie Meadow) ~ 뮤어 랜치(Muir Ranch) D+9 입니다. 어느새 뮤어 랜치(Muir Ranch) 까지 왓는데요 여정의 절반 정도를 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요세미티에서 뮤어 렌치까지 트레일 107.7mile, 약 177km를 걸어왔습니다. 358km의 대장정의 절반입니다. 갈 수나 있나라는 처음의 의구심이 여기까지 왔는데 라는 확실함으로 자리 잡는 순간 이기도 합니다. Muir Ranch는 한국어로 풀어보면 뮤어 목장이되며, 뮤어랜치 안에 상점이 있습니다. 상점 내에는 건전지, 지도, 휘발유 등 트레일에 필요한 물품들과 소소한 물품까지 팔고 있습니다. 그리고 뮤어랜치는 소포를 보관 할 수 있습니다. 즉 음식 등 트레일에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여 뮤어랜치로 택배를 붙이면(물론 가격은 kg당 으로 붙어 가격이 쎕니다) 뮤어 랜치 관리하는 사람들(자원봉.. 더보기
Trekking ; JMT ; D+8 ; 에디슨 호(Thomas Edison Lake) ~ 로즈마리 메도우(Rose Marie Meadow) D+8 입니다. 보급의 달콤함을 뒤로 하고 다시끔 베낭을 멘 뒤 긴 여정 속으로 들어갑니다. D+7 때 에디슨 호수의 보급 이후로는 D+9 뮤어랜치(Muir Ranch), D+16 샤롯트 호수 두번의 보급이 남았습니다. 하지만 뮤어랜치 보급은 기호 식품 위주의 보급을 받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1번의 식량 보급이 남았습니다. 뮤어랜치에서는 소포로 보급을 받으며, 샤롯트 호수(밥스크릭) 에서는 말로 식량 등을 가져와 보급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8일 정도의 식량을 짊어지고 가야 합니다. 그 어느때 보다 무거운 베낭이 어깨를 짓누를 때 입니다. 하지만 앞선 JMT가 맛보기 였다면, 환상적인 JMT 트레일의 모습은 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 ▶ 구글경로, 고도표 Trekking ; JMT ; D+8 ; 에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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